(주)제이비케이랩은 셀메드 세포교정의약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셀메드(Cellmed)가 2021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 공식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셀메드(Cellmed) 백경신 회장(약학박사), 김형민 편집위원장(경희대학교 한의대 교수), 이범진 편집위원장(아주대학교 약학대학장), 장봉근 학술위원장(의학박사)을 주축으로 인문학적 의학을 지향하는 여러 연구자들과 셀메드 세포교정의약학회 약국 회원들이 참여해왔으며, 그간의 연구적 공로와 앞으로의 발전적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이번 선정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이 학술지는 2010년 10월부터 김 교수 외에 고전의학, 병리학, 임상의학, 식물학, 처방의학, 약리학, 생리학, 병리학, 예방의학, 영양학, 한의학 등 각 분야의 우수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유의미한 연구결과를 게재해왔다. 특히 2019년부터 맞춤형 세포교정영양요법(Ortho-Cellular Nutrition Therapy, OCNT)을 거점으로 연구 중인 셀메드 세포교정의약학회 약국 회원 1,000여 명이 뜻을 함께 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국제학술지 'Cellmed'가 인문학과 의학의 융합이란 연구적 지향과 다양한 의학 분야와 미용, 음악, 예술, 철학, 사회학 등 비의학 분야와 연구협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러한 연구협력이 새로운 의학적 발전을 이뤄내고 나아가 인류의 복지와 영위를 도모한다는 공동목표의식이 연구사적 유의미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더불어 새로운 의학적 개념 아래 전세계 저명 학자들의 학술성과를 온라인 저널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점은 이번 등재학술지 선정의 여러 이유 중의 하나로 설명했다.

재단이 정한 학술지 등급은 우수등재학술지, 등재학술지, 등재후보학술지, 일반학술지로 학술지의 학술적 가치 및 성과, 전문성, 윤리의식 등을 고려한 엄정한 심사를 통해 등급이 결정된다.

셀메드 학회지는 2011년 11월 창간호가 출간된 이래 매년 4회 정기학술지가 출간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0차례 학술지에 274편의 논문이 정식 발간됐으며 의학연구에 대한 리뷰 논문과 융합 논문을 중점 게재하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맡고 있으며 편집위원회의 관리감독을 거쳐 온라인으로 통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이 학술지의 편집위원회는 "활성형 식물영양소, 활성형 펩타이드, 활성형 미네랄 등을 활용해 만성질환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표준화된 투여법, 임상 사례 등을 논문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학회는 회원 저변을 넓히기 위해 2019년부터 대한민국 개국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학술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